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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님네 마린 성사 후기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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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9 02:08


Q. 이게 뭔가요?
A. 그러니까 이 글은… 성사 후기의 후기입니다.

Q. BGM은?
A. 글과 관련된 건 아닌데 이거 들으면서 써서... 같이 넣었어요.


유니님네 마린 성사 후기의 후기

성사후기 → https://posty.pe/bshgr4



유니님께선 이런 링크 말고 트윗으로 후기가 올 줄 아셨을 것 같지만 ... 
음. 할 일 A와 B와 C는 낮에 하고 싶고, 그렇다고 새벽에 바로 자긴 싫은데... 같은 생각을 하는 트친을 두면 갑자기 후기랍시고 링크가 날아오기도 하는 거예요..
트위터 멘션으로는  140자밖에 못 쓰는데 거기다가 공백포함 2600자를 달 수는 없었어요.




글에 존대 쓸지 고민했는데 … 일기장 겸용 홈페이지에 올릴 거라(+의식의 흐름대로 적어서)
존대 쓰기 모호한가 싶으니 일단 다 쓰고 나서 마저 고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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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리가 없는데….
말랑말랑 보송 소심 동글인상(객관적으로 보자면 동글인상은 아니었던 것 같긴 해. 그렇지만 내 친구 동그란데.) 캐 전문이 아니셨단 말이에요?


그렇다. 나는 활발 말랑말랑 동글동글 방긋 웃는 강아지캐 전공인 오너 A의 특별 메뉴 오만 싸늘 성격 나쁜 아가씨를 보고 n년동안 그런 쪽 전문일 거라고 오해한 것도 모자라서 (익명의 오너: 국밥 아니라니까 / 시: 왜...?? ) 성격 나쁘고 오만하고 사람 내려다보는 병약 아가씨 계열 전공이셨던 유니님께서 한 번 내신 특별 메뉴를 보고 이거 맛있다고 먹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맛있었단 말이에요. 

...

각설하고. 이번에는 가짜 아가씨를 내셨다고 한다. 크는 걸 봤던 것 같다. 성장폼이나... 이것저것. 얼굴을 보세요. 동그랗잖아요. 귀엽잖아요. 저 부분 땋은머리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 제 친구라니까요? ... 
같커 아니라서 친구 못 한다. 이래서 재밌어 보이는 커뮤가 있으면 신청서를 내야 하는 건데. 성사 후기를 쭉 내려보니 해파리 말랑이 호로요이 아홀로틀 랑누이 나를랑이 보인다. 모르는 사이다. (당연하다. 같커 아니니까.) 이름은 알고 있었다. 사실 얼굴도 안다. 모를 수가 없다. 도플갱어 제외 팔로잉 40명 남짓의 플텍계를 n년간 쓰다 보면 트친의 자관부터 앤관까지 얼추 기억하게 된다.  유니 님 캐 이름보다 랑누이 이름을 먼저 외웠다. 이번에 성사 후기 읽으면서 새로운 정보도 얻었다. 랑누이 볼은 찹쌀떡이구나. 말랑. (여기에 왠지 그럴 것 같았다고 적어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요정즈에서 누가 유니 님 캐인지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 내 탐라분들은 관계캐들 이름을 자캐 이름보다 많이 부르셔서.

페어 정말 귀엽다 ... 볼 때마다 여름 풍경 같다는 생각을 했다. 유니님께는 말씀드린 적 없다. 이번 기회에 적으면 되겠다. 메리엘 머리색은 능소화 생각나고 랑누이 머리색은 하늘색이니까 초여름 능소화와 여름 하늘 ... 이잖아요? 도시 말고, 능소화 피어난 작은 호숫가 아니면 사람 없는 여름 바닷가 느낌. 
2툿 이상 3타래를 3달동안 거의 매일 하시다니. 역시 저렇게 놀아야 관계캐와 앤캐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후기에 글이 많았다. 나는 글로그를 정말 몹시 매우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다 읽었다. 

감상문?
이렇게 서식이 들어간 부분은 이상적인 아가씨 '플로리아'를 연기하며 나타난 부분이고 서식이 없는 부분은 메리엘의 솔직함이겠지.. 하면서 읽었어요.(전문 기준) 이렇게 적었는데 아니면 조금 부끄럽겠지만..
이거 말고도 다 읽었는데 하나하나 감상문 쓰긴 조금 그렇죠? 얌전히 내려놓고 마저 후기의 후기를 쓰러.


로그 너무 아름다워 이따 또 봐야지.

돌아올 곳이 되어 달라는 말을 듣고 엔딩이 나다니. 돌아올 곳. 정말 아름다운 울림을 주는 말이다. 
"함께 나아가자." "내게 돌아와." 이런 말들을 ... 그만 좋아하려 했는데, 하지만 좋잖아요. 
저는 타임캡슐도 좋아해요. (안 사귀는 CP도 좋아해요.) 쓰다 보니 굳이 안 써도 다 아실 것 같다..

졸업식 합작을 하실 때까지도 성사 전이셨다는 것 같다. 여기에 그때까지 커플 아니셨어요? 몰 랐 어 (요) ... 라고 쓰면 좋을 것 같지만, 내 안의 유니님 이미지는 확신의 NCP지향 커뮤러셔서 (유니 님: ??) 타임라인에 이런저런 이미지를 올리시는 걸 보면서도 아무 생각이 없었다. … 정정한다. 짱친인가봐..! 같은 생각은 했던 것 같다. 그렇게 타임라인의 요정들을 마음 속으로만 귀여워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성사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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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런 말이 돌던 시기에 이 트윗도 함께 돌고 있었던 것 같다. 가물가물하지만.

안 사귀고 사귈 마음이 당장 없는 논컾페어 그러나 사귀는 에유까지 먹어도 되고 언젠가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틀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남겨둔 채 이야기 할 수 있는 슈뢰딩거의 유성애 상호독점관이 갖고 싶어

(tmi)트윗 복사할 때는 유성애 단어 빼고 복사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그렇게 평소처럼 타임라인을 내리고 있었는데 성사 소식이 들려서.. 만우절에 올리셨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의심하지 않았던 걸 보면 1일이 지나고 본 것 같다. ... 의식의 흐름대로 감상문을 쓰다 보니 이걸 정말 유니님께 가져가도 되는지 의문이 든다. 괜찮을까요 ……? 




일단.. 잘 시간이라. 얼렁뚱땅 (1차) 마무리를 해야겠어요.
생각나면 더 쓸 수도
안 쓸 수도...



마린 덕분에 바다의 날이 언제인지 외웠어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성사 후기의 후기 글을 썼으면 이 아래에 미니 축전 같은 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글 적기엔 캐붕 낼 것 같고(+같커 아니기도 하고) 그림과는 벽을 쌓고 살아서 ... 꿈에서 드릴게요.

대신 해파리 이모티콘을 두고 갑니다.

🪼
 뿅.